(괄호는 면접관) / -은 내 대답
(자신을 평가할 때 10점 만점에 몇점정도 주고 싶은지?)
- 7점 주겠다
(7점이면 꽤 높은 점수인데 자신을 꽤 높게 평가하시나 봐요?)
- 사실 저는 저를 5점 정도로 평가한다.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나를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좋은 사람들이라고 평가한다. 나라는 사람이 내가 평가하는 것보다 높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7점이라고 평가했다.
요즘 진로 고민이 많다. 28이 가까워지는 나이에 진로 고민이라니... 내가 생각해도 웃기다. 다들 이렇게 힘든걸까. 좋은 게 좋다고 남들이 좋다는 길을 따라간 결과가 이럴까. 내 자신을 돌아보지 않은게 이토록 후회될지 몰랐다.
취업 고민을 나누면 다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준다. 정말 고맙다. 내가 잘 못 살아오지는 않았구나 싶은 생각에 위안이 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저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닐까 생각도 든다.
결국 결정을 내려야 하는 건 내 자신이라는 사실이 힘들다. 그걸 왜 외면하고 지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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