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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7일차(영천~대구) 국토대장정 7일차(영천~대구)  전날 비가 와서 날씨가 추웠다. 국토대장정 중 처음으로 긴바지, 긴팔을 착용했다. 팔공산 초입에 있는 상가 거리. 이른 시간이어서 다들 영업전이다. 불이 켜진 가게에 들어가 보았으나, 영업 준비 중이었다. 시작은 괜찮았다. 산을 타기 전까지는... 처음 봤을 때 길이 나 있는건지도 몰랐다. 팔공산을 넘어서 가는 루트를 안내해줄 때 부터 좀 쎄했지만, 설마 산에서도 이렇게 험한 길을 알려줄지는 몰랐다...(이 날 카카오맵을 처음 써봤음.) 바람도 엄청 불어서 모자도 한 번 날아갔었다(동영상 찍어놓은게 어디갔는지 모르겠네) 혹시 경사가 느껴지는가? 실제로 보면 더 가파르다 갓바위(팔공산) - 나무위키 갓바위(팔공산)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慶山八公山冠峰石造如來坐像), .. 2024. 11. 17.
국토대장정 6일차(안동~의성, 영천) 국토대장정 6일차(안동~의성, 영천)그날은 부처님이 오신 날이었다. 도로 옆으로 차들이 쭉 서있었다. 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절에 모이고 있었다. 작년 석가탄신일에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절에 들려 음식을 얻어먹은 기억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절벽 사이로 뚫려있는 도로.리, 면 단위 시골마을에도 지역농협센터, 보건진료소, 교회는 있다.요즘 국밥이 7000원인 집이 몇이나 있을까. 서울 순대국이라는 가게 이름과 다르게 가격은 전혀 서울스럽지 않았다. 맛은 그저 그랬다. 하지만 가격이 깡패기에 우리집 주변에 있었다면 일주일에 한 번은 갔을 것 같다.의성역에 도착했다. 다음 날 대구에서 약속이 있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 영천으로 가기로 했다. (의성~영천 스킵)경북을 지나는 동안 질리도록 먹은 소고기국밥. 빨.. 2024. 8. 18.
국토대장정 4일차(영주~안동), 5일차(안동 휴식) 국토대장정 4일차(영주~안동)영주역 앞 김밥천국에서 먹은 아침시골길을 지나는데 도로가 언덕으로 이어졌다. 언덕위에는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건물들이 하나같이 새 거 같고 깔끔했다. 내가 봤던 작은 시골마을 중에 가장 깔끔한 마을이었다. 영주에서 안동으로 국도는 강물을 따라갔다. 왕복 2차선에 좁은 도로지만 다니는 차량이 많지 않아서 한적한 느낌이었다.강물을 바라보며 걷는데 앞에서 택시가 다가와 멈춰섰다. 기사님께서 어디를 가냐고 물으셨다. 안동을 간다고하니 길을 잘못 들었다고 말씀하셨다. 왔던길을 되돌아 큰길로 가야 빠르다고 말씀하시는데, 나야 길도 모르고 지도 앱에서 안내해주는데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보행하기에는 작고 한적한 도로가 큰 도로보다 더 괜찮기도 하고. 그래서 말씀 고맙지만 그냥 .. 2024. 8. 18.
국토대장정 3일차(단양~영주) 국토대장정 3일차(단양~영주)처음 길을 봤을 때만 해도 별 생각이 없었다. 길을 걷다보니 평지는 없어지고 어느 샌가 오르막을 마주했다. 그리고 오르막이 끝이 없었다. 구불구불한 길 끝에 자리한 건 또 다른 오르막이었다.정상에는 소백산국립공원 입구가 있었다. 어쩐지 오르막이 끝나지 않더라니... 소백산을 올라가는 길이었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죽령고개'라는 이름있는 고개였다. 다행히 이제부터는 내리막이었다. 그리고 영주시에 들어섰다.'왕갈비탕착한식당'왕갈비탕착한식당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map.naver.com쉬울 것 같던 내리막길은 오르.. 2024. 6. 15.